[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차 소형 SUV 코나가 강력한 할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5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치솟으며 세대 불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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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소비자들, 코나에게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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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차가 공개한 연령대별 판매 순위에서 코나는 50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모델 3위에 올랐다. 그랜저와 싼타페 같은 정통 강호들을 제치고 이름을 올린 것이다.
코나는 원래 20~30대 청년층을 주 고객으로 삼았으나 50대 중년 소비자들에게도 선택을 받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40대 구매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해 세대별 폭넓은 인기를 증명했다. 그 결과 코나는 지난 한 달간 현대차 전체 판매 3위에 올랐다.
중장년층에게 코나가 인기를 끈 것은 유지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코나는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과 성인에 접어든 자녀가 함께 타기 무리 없는 크기와 옵션, 저렴한 유지비 등을 갖췄다. 은퇴 및 자녀의 대학교 입학 등 큰 지출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유지비 부담이 적은 차량들로 구매력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회에 막 진출한 자녀 세대에게도 코나는 합리적인 선택지다. 추가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타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점은 중장년층의 선호를 이끄는 요인이다. 세대가 공유하기에 부담이 적다는 점 역시 코나의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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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5만 원 할인, 부각된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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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코나는 현대차의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185만 원이 할인된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최저 2409만 원에서 시작하던 가격이 2224만 원으로 낮아진다. 경쟁 모델인 기아 셀토스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해진 셈이다.
코나는 기본 사양이 풍부하게 적용됐다.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오토 홀드가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원래는 소형 SUV 중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지만 프로모션을 통해 가성비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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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와 경쟁, 관건은 신형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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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는 2017년 출시 이후 티볼리를 꺾고 소형 SUV 시장을 장악했다. 하지만 이후 셀토스가 등장하며 2인자로 밀려났다. 그러나 최근 프로모션과 기본 사양 강화 덕분에 셀토스와의 가격 격차가 사실상 사라졌다.
내년에 신형 셀토스가 등장하면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현행 코나는 합리적 가격과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재평가 받을 수 있다.
코나는 강력한 할인 혜택과 충실한 기본 사양을 앞세워 50대 소비자층까지 흡수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그동안 셀토스에 밀렸던 2인자 이미지도 바뀔 조짐이다. 단순한 청년층 전용 SUV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에서 향후 판매량이 주목된다.
한편, 코나는 이번 9월 185만 원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 코나, 9월은 185만 원 할인 '초강수'』기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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