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차 소형 SUV 코나가 9월 최대 185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내걸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기본 사양을 두루 갖춘 모델임에도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어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트레이드-인 특별조건(50만 원)이다. 여기에 현장관리법인(최대 30만 원), 운전결심 캐시백(20만 원), 베네피아 제휴 할인(10만 원) 등이 중복 적용된다.
또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25만 원), 전시차 구매(2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 프로그램(30만 원)을 활용하면 총 18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코나 가솔린 1.6 터보 H-Pick 2WD 트림(가격 2598만 원)에 적용하면 최종 구매가는 2413만 원 수준까지 낮아진다. 경쟁 모델인 기아 셀토스와의 가격 격차가 사실상 사라지거나 오히려 저렴해지는 셈이다.
코나는 소형 SUV 중 가장 높은 가격대에서 시작한다. 그만큼 기본 사양이 충실하다.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오토홀드가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안전·편의 장비가 탄탄하게 구성돼 실제 구매 만족도가 높다는 점도 강점이다.
코나의 차체 크기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660mm다. 전 세대보다 커진 차체 덕분에 소형 SUV임에도 실내 공간이 여유롭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번 코나는 1세대 투싼 보다 크기가 크다. 특히 실내 공간을 좌지우지하는 휠베이스는 30mm가 더 길다. 덕분에 코나는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파워트레인은 다양하게 운영된다. 가솔린 1.6 터보는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주행 성능과 연비의 균형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맞다. 가솔린 2.0 자연흡기는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를 발휘한다. 무단변속기(IVT)와 조합돼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친환경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출력 141마력을 낸다. 복합연비는 19km/L 전후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까지 선택지를 넓혔다. 64.8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20km 안팎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코나의 프로모션을 소개하며 생산·납기 상황도 공개했다. 가솔린 모델과 N 라인 모두 약 1.5개월 내외로 출고가 가능하다. 대기 기간이 길지 않아 즉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유리하다.
다만 구체적인 혜택 적용 여부는 소비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 구매 전 반드시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코나는 50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현대차 3위에 오르며 화제에 올랐다. 싼타페, 그랜저 등 걸출한 상위 모델들을 대신 50대들이 많이 출고한 차량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는 『50대 의외의 선택, 2천만 원대 SUV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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