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A/W 2025 컬렉션의 첫 번째 챕터를 공개하며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H&M은 이번 컬렉션에서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통해 레트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9월 12일부터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A/W 컬렉션은 70년대의 화려함과 90년대의 반항적인 분위기를 결합, 영국 문화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했다. 브릿 팝과 런던 서브컬처에서 영감을 받아 헤리티지 패턴의 현대적 재해석, 데카당스적 로맨티시즘, 시크하면서도 스포티한 아이템을 통해 자유로운 정신과 개성을 담았다.
‘Salvage Heritage’라는 테마 아래 혁신과 전통의 조화를 추구하며, 아가일, 체크, 플레이드 등 클래식 패턴을 레이어드하여 디자인했다. 브라운, 버건디, 뉴트럴 톤을 기본으로 레드와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생동감을 더했다.
90년대 스타일 아이콘들의 빈티지 재해석 방식에 주목, 레이스 트리밍 캐미솔 슬립, 쉬폰 블라우스, 드레스 등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배럴 레그 진과 워싱 가죽 아이템을 매치해 그런지한 느낌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탈착 가능한 퍼 칼라의 오버사이즈 가죽 항공 점퍼, 지퍼 디테일 페이크 레더 스커트 등 개성 있는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플리츠 스커트는 스포티한 니트나 셔츠와 함께 이브닝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시즌 퍼(Fur)를 재해석한 질레, 후드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퍼와 스네이크 텍스처를 가방, 벨트, 칼라 등 액세서리에 포인트로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H&M 디자인 디렉터 엘리아나 마스갈로스는 "이번 컬렉션은 90년대의 자유롭고 대담한 정신을 반영, 레이스와 데님, 가죽, 스포츠웨어를 조합하여 다채로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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