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조명 아래 포즈를 취한 공민지의 모습은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룩은 네이비와 스트라이프, 그리고 골드 버튼이 어우러져 선명한 마린 무드를 전했다. 최근 ‘워터밤 발리 2025’ 무대 이후 공개된 현장 사진답게, 무대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듯 패션에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공민지는 블루 로즈 프린트 톱과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각선미를 강조하며 시티팝 감성을 드러냈다. 함께한 씨엘은 딥 브이컷 보디슈트 위에 화이트 셔츠를 걸쳐 직각 어깨를 부각했고, 산다라는 스트라이프와 컷아웃이 교차하는 탑으로 복부 라인을 드러내며 포인트를 줬다. 화려한 목걸이와 메탈 체인 벨트, 그리고 구조적인 모자까지 더해져 세 사람의 룩은 ‘마린 시크’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스타일링 포인트는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네이비와 화이트의 대비가 주는 클래식한 항해자 무드. 둘째, 컷아웃 디테일과 하이웨이스트 팬츠가 만들어내는 균형 잡힌 실루엣. 셋째, 진주와 체인 네크리스, 골드 버튼이 강조하는 럭셔리한 디테일이다. 실제 코디에서 응용한다면 블루 스트라이프 톱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거나, 네이비 스커트에 메탈 액세서리를 곁들여 시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여름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스타일은 단순한 바캉스 룩을 넘어, 무대 위 카리스마를 일상 패션으로 옮겨온 사례라 할 만하다. 공민지는 씨엘, 산다라와 함께한 워터밤 발리 무대 직후 인스타그램에 현장 사진을 올리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고, 그 순간의 열기와 자신감은 스타일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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