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이민정이 파란만장했던 학창 시절과 대학 입학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첫 수능에서 OMR 카드를 밀려 쓰는 바람에 재수를 하게 된 사연부터, 이후 스스로 학비와 생활비를 벌었던 경험까지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 인생 설명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수능 마지막 11문제를 한 칸씩 밀려 썼다"며 첫 수능의 충격적인 결과를 고백했다. 예상 점수보다 훨씬 낮게 나오자 "내 인생에서 최악의 날이었다"고 회상하며, 스트레스로 온몸에 발진이 나고 10시간 동안 방에서 울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재수 후 그녀는 인생에서 가장 치열한 1년을 보냈다고 강조했다.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국문학 공부에 집중했고, 이후 수능에서 400점 만점에 380점 가까이 받으며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했다.
치열했던 재수 생활 덕분에 이민정은 대학 1학년 때 "놀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미쳤냐고 했지만 내 돈 내고 다니는 거라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민정은 "대학교 다니면서 한 번도 부모님께 돈을 받아본 적 없다"며 카페 아르바이트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모두 해결했다고 밝혀 남다른 자립심을 드러냈다. 연극 연출을 공부하기 위해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한 그녀는 이후 무대에 서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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