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2' 김원훈 "스트레스로 모발이식까지…집가서 엉엉 울기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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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2' 김원훈 "스트레스로 모발이식까지…집가서 엉엉 울기도"[인터뷰]①

이데일리 2025-09-11 11:2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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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스트레스로 머리가 많이 빠졌어요. 모발이식까지 했고 지금도 앞머리 부분가발을 붙이고 있어요.”



코미디언 김원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2’ 출연에 대한 부담을 이같이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는 쿠팡플레이 ‘직장인들2’ 김원훈, 심자윤(스테이시 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원훈은 “‘직장인들’ 잘 보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구나 부담감이 있었다. 그 전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시리즈에 임했다면, 너무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까 그 전날 스트레스도 받고 평소와 다른 저의 모습이 보이니까 중압감을 가지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SNL코리아’, ‘직장인들2’에 대해 “콘셉트도 다르고 콘텐츠 방향성도 다르다. ‘직장인들2’ 같은 경우는 애드리브를 많이 요구하는 시리즈물이어서 대본 플레이가 그렇게 크진 않다. 그래서 알고 있는 지식과 애드리브는 한계가 있는데 많은 것을 해야 해서 거기에서 압박감이 있다”고 밝혔다.

김원훈은 ‘직장인들2’에서 맡은 주임 캐릭터에 대해 “저는 예의 바른 성격이다. 집에 가서 엉엉 울고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며 “재미를 위해서 독설을 하고 수위 조절도 해야 하기 때문에 주임이라는 캐릭터가 씌어 있어서 편한 것 같다. 본캐였으면 편안하게 애드리브를 할 수 없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갈등이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을 해서 주임이라는 직책을 자윤이가 인턴으로도 있고 차정원 씨가 부하 직원들도 있기 때문에 위에서도 치이고 더 많은 상황들이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30대 후반으로 향하고 있는 김원훈은 트렌드를 읽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며 “항상 휴대폰을 들고 산다. OTT나 코미디 프로그램을 많이 본다. 주변 동료들이 하는 유튜브 채널도 보고 영상을 많이 보면서 공부를 하고 대화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직장인들2’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MZ 오피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직장인들의 두 번째 시즌.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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