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가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과 함께한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네 아빠들의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수용은 딸에게 받은 뜻밖의 평가와 유머 철학을, 임형준은 늦둥이 육아와 마동석과의 인연을, 심형탁은 한일 합작 육아기와 도라에몽 사랑을, 김인만은 거침없는 부동산 토크를 선보였다.
특히 김수용이 딸 때문에 더 유명해져야겠다는 다짐을 밝힌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 기준 3.5%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수용은 딸에게 ‘아라디오스타빠 인기 없다’는 말을 듣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사연을 공개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임형준은 아내의 필라테스 2호점 오픈으로 육아에 전념하게 된 일상과 영화 ‘범죄도시’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심형탁은 아내와 함께 산후 도우미 없이 육아하는 고충과 도라에몽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인만은 부동산 전문가다운 날카로운 분석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들면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출연하는 ‘유죄인간모음.ZIP’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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