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모빌리티 2025] 기아, EV5·EV2 콘셉트 등 유럽 전기차 풀라인업 공개. 모델 Y 인기 누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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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모빌리티 2025] 기아, EV5·EV2 콘셉트 등 유럽 전기차 풀라인업 공개. 모델 Y 인기 누를 수 있을까?

M투데이 2025-09-11 08:38:18 신고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4년 만에 유럽 무대에 복귀하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유럽 전기차 전 라인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는 초소형에서 대형 SUV, 상용 밴까지 전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제시하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전시의 중심은 단연 소형 전기 SUV EV5와 엔트리급 전기차 EV2다. 

사진 : 기아 EV5
사진 : 기아 EV5

EV5는 테슬라 모델 Y가 장악한 유럽 최대 전기차 시장에 도전하는 핵심 전략 모델로, 81.4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29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달 초 영국에서 3만9,295파운드(약 7,390만원)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됐으며, 올 연말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사진 : 기아 EV2 콘셉트
사진 : 기아 EV2 콘셉트

또한, 기아는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의 막내격인 EV2 콘셉트를 선보였다. EV2는 기아의 가장 작은 전기차로,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내년 유럽 시장 투입이 예고됐다. 

여기에 첫 전기 해치백 EV4도 무대에 올랐다. EV4는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기아의 첫 유럽산 전기차로, 판매 가격은 영국 기준 3만4,695파운드(약 6,530만원)부터 시작한다.

사진 : 기아 EV6 GT
사진 : 기아 EV6 GT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 강화도 눈길을 끌었다. EV9 GT와 함께 최고 출력 641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EV6 GT가 공개돼 기아의 퍼포먼스 이미지를 부각했다.

상용 부문에서는 첫 전기 PBV(목적기반차량) PV5가 소개됐다. 현재 승합형 패신저와 화물형 카고가 출시돼 있으며, 향후 픽업 스타일 오픈베드 모델과 라이트 캠퍼 등 다양한 파생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 : 기아 EV3
사진 : 기아 EV3

이 밖에 현장에서는 EV3, 신형 EV6, EV6 GT, EV9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영국 리테일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한 EV3에 이어, EV5와 EV4까지 유럽 전역에서 전기차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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