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두 시즌 통합 패션쇼, 하이서울패션쇼가 K-패션의 저력을 과시하며 성료했다.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된 하이서울패션쇼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 DDP 패션몰에서 열렸다. 하이서울쇼룸 소속 디자이너 8팀이 참여, 매일 4회의 단독 쇼를 통해 다채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과의 협업을 통해 선주문이 가능한 라이브 판매를 진행,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TROA, VALOREN, ATTWAL, IMJ, SHEEN:SEOUL, JOHN&3:21, HANJACQ, LINGERIEHAN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 K-패션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W컨셉과 함께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 106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겨울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양일간 진행된 라이브 판매는 누적 시청자 2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하이서울쇼룸 운영사 제이케이디자인랩 홍재희 대표는 "단순 패션쇼를 넘어 패션 관계자, 바이어, 소비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브랜드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서울패션쇼는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K-패션을 이끌어갈 라이징 스타 브랜드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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