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나래 기자] 엑소의 전 멤버 루한이 최근 8년 사귄 여자친구 관효동과 완전히 이별을 맞았다.
루한과 관효동은 지난 2017년 중국판 런닝맨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 후, 두 사람은 2017년 7세 나이 차를 극복,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열애 공개 이후 총 다섯차례의 결혼설이 제기됐으나 이를 모두 부인했다.
이들의 결별설은 지난해 2월 한 차례 제기됐는데, 관효동이 루한의 생일을 함께하지 않았고, 그와 관련된 댓글을 모두 삭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결별설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소속사에서 인기 관리를 위해 퍼트린 루머라는 의견도 다수 나와 결별설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루한의 콘서트 개최와 관효동의 신작 연극이 완성되는 시기에 맞춰 이미 함께 보유한 회사의 지분 분할을 완료해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고 밝혔다.
대만 ET투데이 등 중어권 매체는 “관효동은 매년 루한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23시 31분에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을 때는 당시 관효동이 23세, 루한이 31세라는 걸 의미했다. 그러나 올해는 생일 축하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전해 두 사람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엑소 전 멤버인 루한은 지난 2014년 건강상의 문제로 팀 활동을 중단한 뒤 중국으로 넘어갔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그 후 엑소를 탈퇴, 중국에서 솔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루한, 관효동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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