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윤지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채널에 쏟아진 뜨거운 반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슈는 9일 자신의 계정에 “8월에 채널을 시작했는데 벌써 9월 9일이라니! 한 달이 이렇게 빨리 지나줄 몰랐다”며 긴 글과 함께 개인 채널 영상의 섬네일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지난주 금요일 밤 8시에 일본 여행 마지막 날 에피소드를 올렸다”며 “아이들이 자는 사이 언니와 형부, 그리고 임효성 군까지 어른들끼리 모여 맥주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한 슈는 “그동안 차마 하지 못했던 말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도 들으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영상에 달린 댓글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수가 1만 명을 넘은 그의 채널에 대해 슈는 “여러분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슈는 채널 ‘인간 That’s 슈’를 통해 별거 생활, 이혼설, 가족과의 일상 등을 공개했다. 슈는 “‘이혼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다”며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서로 별개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는 따로 살고 주말에만 집에서 1박 혹은 2박을 한다”며 “따로 산 지는 3~4년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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