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플래그 앞, 붉은 클래식카와 함께 포착된 유사랑의 스타일은 단숨에 눈길을 끈다. 이번 컷에서 그녀는 크롭탑과 미니스커트, 그리고 볼드한 플랫폼 부츠로 레이싱 무드를 완벽히 살렸다. 강렬한 분위기 속에서도 패션 디테일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 트렌디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번 스타일링의 핵심은 상반된 무드의 절묘한 조화다. 형광 오렌지와 블랙 프린팅이 들어간 크롭탑은 스포티한 에너지를 더하며, 가슴 아래로 떨어지는 핏이 복부 라인을 강조해 탄탄한 분위기를 만든다. 미니스커트는 메탈릭 링과 블랙 레터링 포인트가 가미돼 미래적인 감각을 주고, 허리선이 높아 다리 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한다. 여기에 체인 벨트가 더해져 걸크러시 무드를 강화한다. 하이 플랫폼 부츠는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각선미를 드라마틱하게 살리고, 도톰한 밑창 덕분에 Y2K 감성이 배가된다. 한쪽 팔에 걸친 블랙 레더 재킷은 전체적인 무드를 시크하게 잡아주며, 레이싱 현장 특유의 거칠고 자유로운 기운과 어우러진다.
이 룩의 포인트를 정리하면 세 가지다. 첫째, 크롭탑의 대담한 프린팅과 컬러 조합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둘째, 스커트의 메탈릭 디테일과 하이 웨이스트 라인으로 레그 라인을 극대화한다. 셋째, 블랙 플랫폼 부츠와 레더 재킷이 전체적인 룩을 마무리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한다.
따라 하기 좋은 코디 팁으로는, 첫째 네온 컬러나 대담한 프린팅이 들어간 크롭탑을 선택해 스포티한 무드를 살려볼 것. 둘째, 체인 벨트나 메탈 아이렛 장식이 들어간 스커트를 활용하면 개성을 살리기 좋다. 셋째, 플랫폼 부츠를 매치하면 다리 라인이 길어 보이면서 동시에 스트리트 감성을 더할 수 있다.
이번 유사랑의 레이싱 무드 스타일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음악과 퍼포먼스를 앞둔 아티스트로서의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제로 그녀가 속한 이즈나는 최근 6인 체제로 개편되며 오는 9월 3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Not Just Pretty’ 발매를 앞두고 있다.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 공개된 이번 비주얼은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듯,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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