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우 감사원 사무총장 "前정부 잘못된 감사운영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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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우 감사원 사무총장 "前정부 잘못된 감사운영 책임 묻겠다"

연합뉴스 2025-09-10 18:1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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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前정부서 '권력에 춤추는 기관'으로 전락…국민신뢰 상실"

"감사원 정상화TF 설치…공직사회 위축시키는 정책감사 안할 것"

정상우 감사원 사무총장 정상우 감사원 사무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정상우 감사원 신임 사무총장은 10일 취임사에서 "지난 정부에서 잘못된 감사 운영상 문제점을 규명하고 잘못된 행위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감사원 정상화 태스크포스(TF)' 설치 방침을 밝힌 뒤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했다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행하게도 지난 정부에서 우리 감사원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며 "감사원이 권력을 감시하는 기관이 아니라 권력에 춤추는 조직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감사가 두려워 일하지 않게 만드는 감사 풍토를 바꾸겠다"며 "공직사회를 위축시키는 '정책 결정에 대한 감사'를 하지 않겠다. 국민의 안전을 높이고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제도개선 감사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적 관심이 높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한 감사실시 여부는 감사원이 독자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외부 인사 과반이 참여하는 가칭 '감사 개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거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국회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연간 감사계획을 국회와 협의해 수립하며, 확정되지 않은 감사 결과로 수사 의뢰를 남발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공직 사회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을 활성화하겠다고 언급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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