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역대 최고치 경신…코스피 3317.77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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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역대 최고치 경신…코스피 3317.77 터치

이데일리 2025-09-10 14:32:04 신고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에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까지 맞물리면서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37포인트(1.76%) 오른 3315.0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272.20으로 전 거래일(3260.05)보다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중 3317.77까지 치솟아 기존 최고치(2021년 6월 25일 3316.08)를 넘어섰다. 종가 기준은 2021년 7월 6일(3305.21)에 달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연간 고용 하향에도 강세를 보인 미국 증시에 연동되며 상승하고 있다”며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오라클이 AI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가이던스를 큰 폭 상향했다는 소식에 시간외 폭등한 점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이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코스피 연고점 경신의 정책적인 배경은 세제개편안 기대감에서 기인한다”며 “전일 대통령실에서 대주주 양도세를 원안 10억원에서 현행 50억원 유지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종 결정은 11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나올 예정이나, 2거래일간 증권, 지주, 보험 등 정책 수혜주 강세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미 시장은 대주주 양도세 이슈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 9849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1469억원, 8586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105억원 순매수다.

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증권이 3%대 오르고 있고 금융, 건설, 전기·전자 등이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화학, 섬유·의류, 제약 등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인 가운데 KB금융(105560)이 7%대 뛰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가 5%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도 3%대 오름 폭을 기록 중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2%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NAVER(035420)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한편 간밤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 오른 4만5711.3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27% 상승한 6512.6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7% 오른 2만1879.48를 기록했다.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다.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점 3,316.08(2021년 6월 25일)을 넘어선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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