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 플랜A ‘손톱’에 플랜B '손+오 투톱'도 월드컵에서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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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멕시코] 플랜A ‘손톱’에 플랜B '손+오 투톱'도 월드컵에서 성공할까?

STN스포츠 2025-09-10 14:3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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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미국 네슈빌 테네시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치러지는 멕시코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캡틴 손흥민이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10일(한국시간) 미국 네슈빌 테네시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치러지는 멕시코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캡틴 손흥민이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TN뉴스] 강의택 기자┃홍명보호가 다양한 공격 조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내슈빌 테네시에 위치한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홍 감독은 지난 7일 미국(2-0 승)전과 마찬가지로 3-4-2-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지만 선수 변화는 9명이나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캡틴’ 손흥민이 벤치에서 출발하고 오현규와 배준호를 내세운 점이다.

다양한 공격 자원 실험 의중도 있었지만, 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멕시코 수비진을 괴롭힐 수 있는 선수들을 먼저 활용했다. 이후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릴 수 있는 손흥민을 후반에 투입하겠다는 전략도 엿보였다.

이 선택은 완벽히 맞아떨어졌다. 오현규는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멕시코 수비진을 계속해서 괴롭혔다. 뿐만 아니라 저돌적인 침투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선제골은 멕시코의 몫이었다. 전반 22분 박스 안에서 라울 히메네스에게 헤더를 허용했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리드를 내줬다.

홍 감독은 전반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미국전과 다르게 왼쪽 윙어에 자리했고, 오현규와 함께 전방에서 강한 압박과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흐름을 가져왔다.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20분 김문환의 크로스를 오현규가 뒤쪽으로 넘겼고 기다리고 있던 손흥민이 왼발 대포알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역전에도 성공했다. 후반 35분 전방으로 침투하며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는 골문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네슈빌 테네시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치러지는 멕시코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오현규가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10일(한국시간) 미국 네슈빌 테네시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치러지는 멕시코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오현규가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호는 이번 미국 원정 2연전에서 다양한 공격 조합을 사용했는데, 핵심은 손흥민의 위치였다. 미국전에서는 최전방에서 뛰었고, 멕시코전에서는 주포지션인 왼쪽 윙어를 소화했다.

위치는 달랐지만 선수비 후역습 전술 아래 전방 침투 이후 슈팅이라는 큰 틀은 비슷했다. 또한 미드필더들과의 유연한 연계도 보여줬다. 특히 멕시코전에서는 손흥민에게 수비가 쏠리자 오현규도 살아났다.

최전방 자원이 확실하지 않았던 상황에 오현규의 활약은 홍 감독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맹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핵심인 손흥민을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홍명보호는 2연전 모두 멀티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건재함을 제대로 과시했고, 오현규가 맹활약하며 다양한 공격 전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홍 감독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출전으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136경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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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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