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산다라박이 여유로운 한 장면을 남겼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바닷가 절벽에 앉아 선글라스를 낀 채 포즈를 취한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시원한 바람을 느끼게 한다. 이번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이트 컬러 슬리브리스 미니 원피스다. 파란색 라인으로 마감된 넥라인이 포인트를 주며, 경쾌한 스포티 무드를 담아냈다. 단순하지만 산뜻한 실루엣 덕분에 날렵한 각선미가 더욱 돋보인다.
발끝에는 네온 핑크와 옐로 포인트가 들어간 민트 컬러 스니커즈가 자리해 룩 전체에 에너지를 더한다.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화이트 삭스를 매치해 귀여움과 안정감을 동시에 잡았다. 무릎 위까지 드러난 원피스와 스니커즈의 조합은 그녀의 탄탄한 다리 라인을 한층 슬림하게 강조한다. 옆자리에 놓인 블루 패턴 백팩은 레드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며, 스타일링에 러블리한 무드를 더한다.
이 룩은 편안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휴양지 코디의 교본 같은 스타일이다. 화이트 원피스는 체형을 가볍게 커버하면서도 바디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시원한 인상을 주고, 네온 포인트 스니커즈는 발랄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선글라스까지 더해져 실용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잡았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여름 휴양지에서는 화이트 원피스에 컬러감 있는 운동화를 매치해 시선 분산 효과를 주는 것이 좋다. 둘째, 포인트 백팩이나 토트백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이고, 셋째, 선글라스 같은 액세서리로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스타일 지수를 올릴 수 있다.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한 캐주얼을 넘어서, 스포티하면서도 청량한 휴양지 감성을 완벽히 살려냈다. 산다라박은 최근 ‘WATERBOMB BALI 2025’ 무대를 통해 2NE1 완전체로 다시 팬들과 만난 바 있으며, 공항과 일상 패션 근황까지 공개해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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