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소유미의 근황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카페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포착된 그는 화이트 셔츠와 러플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연스러운 미소와 함께 담긴 모습은 ‘라운지룩의 정석’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 특히 이번 스타일은 소유미 특유의 밝고 경쾌한 무드를 강조하면서도 미니멀한 감각을 놓치지 않은 것이 돋보인다.
아이보리 톤의 버튼업 셔츠는 린넨 특유의 산뜻한 질감이 살아 있어 초가을까지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셔츠 소매를 단정히 내려 입어 차분한 인상을 주되, 살짝 여유 있는 실루엣이 편안함을 더했다. 하의로는 화이트 러플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러블리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층층이 덧댄 티어드 레이어가 움직임마다 경쾌한 리듬감을 만들어 내며, 다리 라인을 더욱 길고 슬림하게 연출한다.
여기에 브라운 레더 벨트를 허리에 감아주며 전체 룩에 안정감을 더했다. 더블 버클 디테일이 클래식한 포인트 역할을 하면서, 상·하의의 밝은 톤 사이에서 대비감을 주어 시선을 모았다. 액세서리 또한 눈길을 끈다. 볼로 타이 느낌의 스트랩 네크리스는 셔츠에 매니시한 무드를 더하면서 동시에 유니크한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작은 레이어드 네크리스와의 조합은 페미닌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살려낸다.
헤어는 양 갈래 트윈테일로 묶어 소녀스러운 감성을 더했고, 블랙 고무밴드로 마무리해 심플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소유미답게 사랑스럽고 깔끔하다”, “러플 스커트와 벨트 매치가 의외로 잘 어울린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스타일링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무채색 계열의 셔츠와 스커트를 선택해 미니멀한 색 조합을 유지했다는 점이다. 둘째, 브라운 벨트와 액세서리로 전체 룩의 밸런스를 맞추며 단조로움을 피했다는 점이다. 셋째, 헤어스타일로 밝고 경쾌한 무드를 배가해 데일리와 주말 외출 모두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따라 하기 좋은 코디 팁으로는 린넨 셔츠에 러플 스커트 대신 슬림한 슬랙스를 매치해 오피스룩으로 변주하거나, 벨트를 포인트 컬러로 바꿔 시즌 무드를 살리는 방법이 있다. 또한 볼로 타이 네크리스는 단정한 셔츠에도 독특한 개성을 더하므로 하나쯤 소장하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결국 소유미의 이번 라운지룩은 편안함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담아낸 스타일링 사례라 할 수 있다. 실용적인 아이템 조합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하는 방식은 많은 이들에게 데일리 패션 아이디어로 참고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무대와 일상에서 보여줄 그녀의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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