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신승태-진해성-최수호, 혼신의 무대…유다이 140점 차 역전승 ‘충격’('한일가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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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신승태-진해성-최수호, 혼신의 무대…유다이 140점 차 역전승 ‘충격’('한일가왕전')

뉴스컬처 2025-09-10 08:0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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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2025 한일가왕전’이 또 한 번 전율의 드라마를 써내려갔다. 한일 양국 TOP7이 자존심을 걸고 펼친 본선 1차전이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2025 한일가왕전’ 2회는 전국 시청률 5.6%,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 첫 방송보다 상승세를 그리며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사진=한일가왕전
사진=한일가왕전

이날 방송에서는 한일 가왕 박서진-유다이의 맞대결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구의 신 박서진과 J-록 대표 유다이의 맞대결은 박서진이 58:42로 승리하며, 한국팀에 본선 1차전 베네핏 1점을 안겼다. 박서진은 온몸이 땀에 젖은 채로 승리를 만끽, 가왕다운 저력을 증명했다.

이어진 본선 1차전은 예고 없이 등장한 ‘즉흥 선발전’ 형식으로, TOP7이 직접 전략을 짜 대진표를 구성하는 ‘두뇌 게임’이 펼쳐졌다.

1R : 강문경 vs 마사야

예상 밖 첫 주자로 나선 강문경은 ‘오라버니’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지만, 마사야는 요네즈 켄시의 ‘레몬’으로 섬세한 감성을 터뜨리며 일본에 첫 승을 안겼다.

2R : 신승태 vs 쥬니

이어진 리벤지 매치. 쥬니는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한국어로 소화했으나, 신승태는 이은미의 ‘녹턴’으로 폭발적인 감정을 전달하며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 판정단의 극찬과 함께 한국이 승부를 1:1로 만들었다.

3R : 김준수·최수호 vs 타쿠야·슈·신

한일의 듀엣과 트리오 맞대결. 일본 팀은 히라이 켄의 ‘눈을 감고’로 완벽한 화음을 뽐냈지만, 김준수-최수호는 ‘한량가’로 전통 트롯의 맛과 흥을 살리며 역전에 성공, 2:1로 한국이 앞서갔다.

4R : 진해성 vs 유다이

극적인 명장면은 마지막에 터졌다. 목 상태 악화로 의사에게 ‘노래 금지’ 권고를 받았던 유다이가 팀의 연패 속 직접 무대에 올랐다. 진해성이 ‘사장카노야도’로 혼을 담은 무대를 펼친 가운데, 유다이는 ‘프리텐더’를 고음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현장을 울렸다. 결국 140점 차 역전승, 스코어는 2:2 동점이 됐다.

유다이의 집념 어린 무대는 심사위원과 출연자, 관객 모두의 눈시울을 적시며 ‘가왕전’ 사상 최고의 감동을 남겼다.

박서진 vs 신노스케, 가왕 대 가왕의 맞대결 예고

방송 말미, 한국 가왕 박서진과 일본 ‘드럼 천재’ 신노스케의 격돌이 예고됐다. 예선전에서 신노스케의 드럼 실력에 당혹감을 드러냈던 박서진은 본선 1차전부터 대결을 자청,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지금부터 진짜 승부다”라는 신노스케의 결의와 함께, ‘가왕 대 가왕’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MBN ‘2025 한일가왕전’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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