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대도 친양자 아냐” 윰댕, 무거운 입장…응원 쏟아지는 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내 아들, 대도 친양자 아냐” 윰댕, 무거운 입장…응원 쏟아지는 중

TV리포트 2025-09-10 00:55:06 신고

[TV리포트=김현서 기자] 1세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전부인 윰댕이 무거운 입장을 밝혔다.

10일 윰댕은 자신의 계정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고 마음 아파했을 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대도서관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남긴 웃음과 따뜻한 마음은 우리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장례를 함께하며 조문해 주신 분들, 멀리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따뜻한 정성과 위로 덕분에 저와 대도의 가족도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대도서관의 비보가 전해진 후 일부 누리꾼은 윰댕을 향한 악성 댓글을 남긴 바 있다.

대도서관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뇌출혈’이라고 밝힌 윰댕은 “아버님은 심근경색이 아니라 간경화로 돌아가셨다. 가족에게 유전성 심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자신과 대도서관의 관계에 대해 그는 “결혼 당시 신혼집은 내가 마련했고 생활비는 서로 반씩 부담했다. 이혼할 때 재산분할은 없었고 벌어온 것은 각자 가져갔다. 제 아들은 대도서관의 친양자가 아니며 상속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혼 후 양육비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 때문에 상주를 했다는 이야기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상주로 이름이 올라간 것은 여동생분의 부탁이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윰댕은 “제 오래된 영상에 남겨진 좋지 않은 글들은 따로 지우지 않겠다. 시간이 흐른 뒤 여러분 스스로 마음이 움직일 때 지워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의미가 될 거라 믿는다”고 말을 마쳤다.

이를 본 팬들은 “본인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 의리 있고 진짜 좋은 분이시네요”, “이혼해도 한번씩 볼 친구였던 사람이 떠나셨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윰댕님 덕분에 대도님 뵈러 갔을 때 위로받았다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이런 은인이 있는것만으로 대도님은 평생의 복을 다쓰셨네요”, “대도서관님 가시는길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윰댕을 향한 응원을 남기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