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조명이 쏟아지는 연습실, 박하선이 내추럴한 매력을 담은 캐주얼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의는 소프트 베이지 톤의 크롭 티셔츠로 어깨선을 드러내며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보여줬다. 슬림하게 잡힌 허리 라인은 47kg의 체형 관리가 돋보이는 포인트로, 가벼운 톤의 핑크 조거 팬츠와 만나 발랄하면서도 여유로운 무드를 완성했다.
팬츠는 넉넉한 와이드 핏에 밑단을 길게 떨어뜨려 활동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주머니 디테일이 실용성을 높였다. 발끝에는 톤온톤 스니커즈를 매치해 전체적인 색감이 부드럽게 이어졌다. 헤어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살린 반묶음 스타일로, 연습실 특유의 캐주얼한 공기와 잘 어울렸다.
이번 착장의 핵심은 대비다. 상체는 몸에 밀착된 탑으로 단정하고 슬림한 느낌을 주면서, 하의는 여유로운 조거 팬츠로 볼륨을 살려 균형감을 완성했다. 특히 복부 라인을 드러내는 크롭 기장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운동을 연상시키며, 164cm의 키와 함께 길고 곧은 라인을 강조한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밝은 톤의 조거 팬츠를 선택할 때 상의를 중립 톤으로 맞추면 안정감이 생긴다. 둘째, 연습실이나 데일리 무드에서는 헤어스타일을 자연스럽게 풀어주거나 반묶음으로 연출하면 경쾌한 이미지를 준다. 셋째, 스니커즈는 톤온톤 매칭으로 과하지 않게 연결하면 전체 룩이 조화롭다.
이번 박하선의 연습실 패션은 단순한 캐주얼웨어를 넘어 성숙한 여유와 소녀 같은 발랄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최근에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1주년 기자간담회 참석과 인스타그램에서의 활발한 근황 공유로 주목받고 있으며, 블랙 드레스 룩 공개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스타일 변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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