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민규는 iMBC연예와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극본 성우진·연출 유제원)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민규는 극 중 화훼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 농부계 확신의 센터상 류보현을 연기했다. 이효리(최윤지)와 우연인 듯 운명처럼 만나게 되며, 낯선 감정의 변화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설렘을 느끼게 된다.
류보현을 "사람 냄새 나는 캐릭터"라고 소개한 김민규는 자신이 가장 닮고 싶은 캐릭터라고도 이야기했다. "전작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선 폭풍의 전학생, 고독한 킬러, 잘생긴 다이아몬드 황태자 느낌이어서 외적인 부분도 같이 신경 썼었는데, 이번엔 캐릭터의 내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솔직하고 사람 냄새 나는 캐릭터다. '얘 진짜 멋있고, 얘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떠올렸다.
때문에 연기하기에 가장 편안했던 캐릭터였다고도 강조했다. 다만 긴장이 안 될 순 없었다고. 김민규는 "좋아하는 감독님과 많은 선배님들이 계셨다. 그래도 현장이 좋다보니, 긴장이 금방 풀렸다"고 설명했다.
여러 학원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온 김민규는 "여전히 교복 입는 학원물이 많이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자신만의 풋풋함을 한껏 내보인 작품이었다.
김민규는 "감독님이 '넌 풋풋해야 한다, 능수능란하면 안된다'고 조언을 해주셨다. 그래서 '그해 우리는'이나 '반짝이는 워터멜론' 같은 풋풋한 청춘 드라마를 찾아봤다"며 "키스신도 어떻게 해야 풋풋해보일까 고민하며 (최윤지를) 안을 때도 삐걱대며 안아야했다. 촬영 감독님이 (내가) 조금이라도 손이 깊이 들어가면 만류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지난 9일 12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강엔터테인먼트,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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