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현지시간) "'컨저링'의 TV 시리즈가 HBO 맥스 아래에서 본격적인 제작 단계에 돌입했다. '작은 불씨는 어디에나' '마블 제시카 존스' 등의 낸시 원이 쇼러너이자 각본가,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컨저링' TV 시리즈의 개발 소식은 2023년 처음 전해졌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커다란 줄기는 영화의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 피터 사프란이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고, 원작자 제임스 완의 제작사 아토믹 몬스터가 제작을 맡는다.
한편 '컨저링 유니버스'는 2013년 개봉한 '컨저링'부터 시작된 미국의 대형 호러 프랜차이즈로, 지금까지 외전과 스핀오프를 포함해 총 10개의 작품이 개봉됐다. 매 작품이 흥행 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개봉한 '컨저링: 마지막 의식'도 마찬가지. '컨저링'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이자 피날레 시즌인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개봉 첫 주말 동안 전 세계에서 1억9,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호러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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