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도 KT 소액결제 피해 신고 5건…총 411만원 규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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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도 KT 소액결제 피해 신고 5건…총 411만원 규모(종합)

연합뉴스 2025-09-09 20:4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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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서도 27만원 피해 주장 나와…"사실관계 확인 예정"

서울 광화문KT 빌딩 서울 광화문KT 빌딩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에 이어 부천에서도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수십만원이 빠져나가는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지난 5∼7일 KT 고객의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총 5건의 진정이 들어왔다고 9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지난 1∼2일 새벽 시간대 모바일 상품권 구매와 교통카드 충전 등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십만원이 계좌에서 빠져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모바일 상품권 73만원 충전 등 총 411만원이다.

피해자 중 4명은 부천 소사구에 살고 나머지 1명은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인천 부평에서도 KT 망을 쓰는 알뜰폰 이용자가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27만5천원이 빠져나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는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카카오톡 계정에 누군가 로그인을 하려고 했고, 50만원어치 상품권 결제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평지역 사례는 아직 신고가 정식 접수되지 않아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광명시와 금천구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총 4천580만원이 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광명과 금천 지역에서 발생한 총 74건의 피해 사건을 넘겨받아 병합 수사 중이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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