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앤더슨 톨허스트가 KBO리그 첫 패배 위기에 몰렸다.
톨허스트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달 LG에 합류한 톨허스트가 한 경기에 2점 이상을 실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달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총 25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4승을 쓸어 담았다.
그러나 이날 톨허스트는 위력을 이어가지 못했다. 극심한 제구 난조로 고전했다.
2-0으로 앞선 2회부터 흔들렸다. 2사에서 어준서에게 좌전 안타, 김건희에게 볼넷을 내준 뒤 박주홍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4회엔 선두타자 어준서에게 중전 안타를 얻어맞은 뒤 김건희에게 희생 번트를 내줘 1사 2루 위기에 몰렸고, 이후 박주홍을 상대로 볼넷을 기록했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송성문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더니 임지열에게 우월 3점포를 얻어맞았다.
톨허스트는 2-5로 뒤진 5회말 이정용과 교체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36에서 1.86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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