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섬총각 영웅’이 오늘(9일) 밤 9시 세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임영웅과 찐친들이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에서 역대급 위기를 맞는다.
하이라이트는 ‘피켓팅’ 없이 1열 직관 가능한 임영웅의 즉석 콘서트. 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깜짝 무대가 펼쳐지며 현장은 금세 공연 열기로 달아오른다. ‘섬마을 할매’들은 VIP석 부럽지 않은 1열 시야에서 노래 선물을 받으며 감탄을 쏟아냈고, 반면 궤도와 임태훈 셰프는 임영웅의 인기에 밀려 살짝 쓸쓸해하는 웃픈 상황을 빚기도 했다. 임영웅의 무대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반전의 위기도 예고됐다. 섬 생활 사흘 만에 닥친 단수 사태와 거센 폭풍우가 연달아 덮치며 ‘멘붕’이 시작된 것. 무너져가는 그늘막, 샤워조차 어려운 상황 등 난관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영웅과 친구들이 물도 끊기고 하늘도 뒤집힌 섬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새 친구의 전격 합류도 기대 포인트다. 폭풍우를 뚫고 등장한 히든카드는 첫 순간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그를 보자마자 감탄과 환호로 반기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평소 ‘찐팬’임을 고백하며 성덕의 기쁨을 드러낸 임영웅과 새 친구의 케미, 남다른 요리 실력과 입담으로 임태훈 셰프와 궤도와의 호흡까지 더해져 웃음을 예고한다.
폭우 속 야외 주방 요리도 볼거리. 임영웅은 전완근이 터질 듯 중식도를 내리치며 요리에 몰두하고, 임태훈 셰프는 평범한 백숙에 ‘이것’을 더한 특별 보양식을 선보인다. 이미지 내려놓은 폭풍 먹방과 함께 ‘철가방요리사’의 레시피가 공개될 전망이다.
여기에 임영웅 정규 2집 수록곡 ‘돌아보지 마세요’의 섬마을 버전 뮤직 클립이 단독 공개된다. 아름다운 섬 풍광을 배경으로, 임영웅 특유의 깊고 애절한 감성이 더해져 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섬총각들의 고군분투 일상부터 즉석 콘서트, 히든 친구 합류, 보양식 먹방, 수록곡 뮤직 클립까지 풍성해진 ‘섬살이’는 오늘 밤 9시 ‘섬총각 영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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