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한쪽, 파스텔 톤 소품과 미니멀 가구가 배경이 된 공간에서 한채영이 화사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가 선택한 것은 강렬한 핫핑크 원피스였다. 볼륨감 있는 러플 장식이 어깨선을 강조하며, 짧은 기장과 타이트한 실루엣이 각선미를 드러내는 포인트가 됐다. 원피스와 같은 톤의 리본 장식 하이힐을 매치해 룩 전체의 통일감을 완성했으며, 무광의 부드러운 질감이 컬러의 선명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번 스타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색감의 힘이다. 선명한 핑크는 보는 순간 기분을 환기시키는 활력을 전하고, 그녀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와 만나 ‘실사판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를 실감케 한다. 소매의 러플은 페미닌한 무드를 더하면서 동시에 프로페셔널한 관리가 느껴지는 탄탄한 어깨 라인을 보여준다. 또한 미니 원피스 특유의 단정하면서도 경쾌한 기장감이 다리 라인을 강조해, 늘씬한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 스타일을 응용하고 싶다면 세 가지 팁을 참고할 만하다. 첫째, 컬러가 주는 힘을 살려 단일 색상 원피스를 선택하되 액세서리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둘째, 러플이나 리본 같은 장식을 적절히 활용해 단조로움을 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 셋째, 슈즈와 원피스 컬러를 맞추는 ‘톤 온 톤’ 매칭은 전체 룩을 안정감 있게 완성시킨다. 특히 여름과 초가을 사이, 화사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연출하고 싶을 때 참고하기 좋은 방식이다.
이번 한채영의 스타일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트렌드적 의미를 지닌다. 컬러풀한 미니 원피스는 계절의 전환기를 위한 완벽한 선택지로, 도전적인 동시에 클래식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그녀는 최근 홈앤쇼핑에서 ‘한채영의 쇼핑코드’ 첫 방송을 진행하며 셀럽 스타일 큐레이터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SNS에서 공개된 핑크 원피스 컷 역시 이 흐름과 맞닿아 있으며, 시청자와 팔로워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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