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리드오프 홍창기가 실전 복귀 무대를 치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창기는 9일 경기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 메디힐 퓨처스(2군)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선 1볼-2스트라이크에 두산 선발 제환유의 4구를 노렸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엔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5회 홍창기의 타순에 함창건이 들어서며 그는 자신의 재활 첫 경기를 마쳤다. LG는 두산에 1-5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홍창기는 "타석에 들어갈 때 느낌이 좋았다"며 "볼은 잘 보이는데 반응은 조금 늦었다. 타격할 때 밸런스는 생각보다 좋았다"고 자평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리드오프 홍창기는 지난 5월 무릎 부상을 당하며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5월1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막판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 1루수와 충돌해 쓰러졌고, 결국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수술대까지 오르며 시즌 아웃 위기에 놓였으나, 그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이날 부상 후 첫 실전 경기에 나섰다.
홍창기는 지난달 말 LG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당시 염경엽 LG 감독은 "홍창기를 정규 시즌 막판 10경기에 출전시킬 계획"이리며 "대타로 몇 게임을 나가고, 마지막에 괜찮으면 수비도 내보낼 생각"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