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 25일부터 27일까지 총 6일간 'WAA(With AI Academy, 인공지능 아카데미와 함께)'의 첫 프로그램인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은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재정지원사업을 전담해 왔으며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특화 교육과정인 'WAA'를 개설했다.
WAA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과 'AI 오버사이트'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숭실대 학생·일반인 등 총 23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 이론 ▲생성형 AI 실습 ▲데이터 분석 ▲간단한 AI 모델 제작 등을 다루는 오프라인 집중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삼성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AI 기반 보잉 헬기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Sprinklr Ltd. 소속 최창경 박사(Sonia Choi)가 맡았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AI 기본 개념과 기술 발전 동향 및 미래 전망을 다룬 인공지능 개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능력 강화 ▲의료 및 개인정보 보호 문장 기반 파인튜닝 실습 ▲검색 기반 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법 등이 포함됐다.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 신용태 원장은 "WAA는 AI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 역량을 배우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숭실대의 AI 특화 교육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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