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X', 中 포스터 표절 논란…"유사성 인지→사용 중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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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X', 中 포스터 표절 논란…"유사성 인지→사용 중단" [공식]

이데일리 2025-09-09 17:4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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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티빙 새 시리즈 ‘친애하는 X’ 포스터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친애하는 X’ 포스터(왼쪽)와 중국 영화 ‘용의자X적 헌신’ 포스터


티빙 ‘친애하는 X’ 관계자는 9일 이데일리에 ‘친애하는 X’의 포스터가 중국 영화 ‘용의자X적 헌신’ 포스터를 표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정 레퍼런스와의 유사성을 뒤늦게 인지해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향후 사용을 하지 않기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심하게 제작과정을 살피지 못해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검수 과정을 통해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친애하는 X’ 측은 지난 8일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하얀 종이 위에 새빨간 글씨로 적힌 ‘친애하는 X’의 영제, ‘Dear X’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또한 찢어진 틈 사이로 주인공 백아진(김유정 분)의 서늘한 눈빛이 담겨있다.

그러나 해당 포스터가 공개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중국 영화 ‘용의자X적 헌신’ 포스터와 유사하다는 것. 해당 영화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포스터의 유사성으로 인해 ‘친애하는 X’가 ‘용의자X적 헌신’의 리메이크 버전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지만, 두 작품은 별개의 작품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티빙은 이를 인정하고 사용을 중단했다.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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