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전혀 다른 감성"... 기아, 프리미엄급 대형 SU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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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전혀 다른 감성"... 기아, 프리미엄급 대형 SUV 공개

오토트리뷴 2025-09-09 11:31:55 신고

참고 사진.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GT 라인 예상도/사진=AUTOYA
참고 사진.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GT 라인 예상도/사진=AUTOYA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 텔루라이드는 현대 팰리세이드와 함께 북미 대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두 차종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공략 포인트는 분명히 다르다.

텔루라이드는 북미 전용 전략으로 강인한 실루엣과 프리미엄 사양을 앞세운다. 팰리세이드는 글로벌 판매를 전제로 공간 효율과 합리성을 강조한다.

기아 텔루라이드 예상 디자인 /사진=Carscoops
기아 텔루라이드 예상 디자인 /사진=Carscoops

최근 주행 테스트에서 신형 텔루라이드가 포착됐다. 위장막 아래 외관 윤곽은 사실상 확정 단계로 읽힌다. 완전변경에 걸맞은 변화의 중심은 디자인이다. 전면은 각을 세운 비율로 정리됐다.

꺾인 형태의 이중 주간주행등이 그릴 안쪽으로 파고드는 그래픽을 쓴다. 보닛은 상단 그릴을 가르며 ‘타이거 노즈’를 더 선명하게 드러낸다. 하단 범퍼는 세로형 조형으로 볼륨을 키운다. 오프로더 성격을 강화한 X-Pro 사양에는 견인 고리가 적용될 전망이다.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측면은 블랙 처리된 A필러로 플로팅 루프 효과를 만든다. 휠 아치는 보디컬러로 마감해 도심형 이미지를 정돈했다. 후면은 직각형 테일게이트와 수직형 LED 테일램프를 조합한다. 수직 라인을 강조해 존재감을 키운 구성이다. 기존의 근육질 인상에서 한 단계 더 각진 실루엣으로 이동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전기 SUV EV9에서 이어받은 개방적 레이아웃을 채택할 전망이다. 광폭 패널이 디지털 계기와 인포테인먼트를 통합하고 기아 최신 ccNC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현행 텔루라이드 실내 /사진=기아
현행 텔루라이드 실내 /사진=기아

구글 기반 내비게이션, 음성 인식, 디지털 키, V2L(외부 전력 공급) 기능 지원도 점쳐진다. 기본은 3열 9인승 구성이 유력하다. 2열 독립 시트와 전동·마사지 기능이 선택 사양으로 예상된다. 분리 개폐형 센터 콘솔과 플로팅 도어 패널 등 디테일도 고급화를 뒷받침한다.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과 전동화 흐름에 맞춰 재편될 전망이다. 기존 3.8리터 V6 가솔린은 퇴장 수순이 유력하다. 후속은 3.5리터 스마트스트림 V6로 거론된다.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사진=Carscoops

출력은 약 287마력, 최대토크는 약 36kg·m 수준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투입 가능성이 크다. 시스템 최고출력 약 329마력, 최대토크 약 47kg·m 조합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경쟁 구도는 더욱 선명하다. 팰리세이드는 안정적인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텔루라이드는 각진 외관과 첨단 인터페이스, 고급 사양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다.

같은 플랫폼의 형제차이지만 실용 중심의 팰리세이드 vs 프리미엄 지향의 텔루라이드라는 대비가 명확하다.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Carscoops
기아 텔루라이드 /사진=Carscoops

신형 텔루라이드는 연말 공개가 예상된다. 판매 개시는 2026년 초가 유력하다. 생산은 현행과 동일하게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KMMG 공장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 출시는 이번에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북미 전용 생산과 물량 배분, 노조 합의 등 공급 구조상의 제약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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