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하-조권→이해준-유태양-솔지-이아름솔 캐스팅 뮤지컬 '렌트', 10번째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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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하-조권→이해준-유태양-솔지-이아름솔 캐스팅 뮤지컬 '렌트', 10번째 막 오른다

뉴스컬처 2025-09-09 10:09:45 신고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렌트’가 오는 11월 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국내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핵심 배우진과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들이 어우러져, 청춘의 불안과 희망, 그리고 삶의 본질을 더욱 뜨겁게 담아낼 예정이다.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1990년대 뉴욕 이스트 빌리지를 배경으로 한다. 동성애, 에이즈, 마약 중독 등 당시 기득권이 외면하던 사회적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생존과 사랑, 예술을 좇는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무대 위로 끌어올렸다.

뮤지컬 '렌트' 포스터. 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 '렌트' 포스터. 사진=신시컴퍼니

창작자 조나단 라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1996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과 토니상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뮤지컬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특히 초연 하루 전날 작고한 라슨의 극적인 서사가 더해지며, ‘렌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신드롬으로 자리매김했다.

‘렌트’의 가장 큰 미덕은 무대 위에서 분출되는 에너지다. 록을 중심으로 R&B, 발라드, 탱고,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넘버들은 각 인물의 심리를 밀도 있게 표현한다. ‘Seasons of Love’, ‘Rent’, ‘I’ll Cover You’ 등 쉼 없이 이어지는 명곡들은 5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결합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현장감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감각적 구성은 단순한 뮤지컬 넘버를 넘어, 관객에게 정서적 공명과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2025-2026 시즌 ‘렌트’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렌트’는 ‘렌트’가 아니다"라는 브로드웨이 협력 연출가 앤디 세뇨르 주니어의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철저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얼굴들을 선발했다. 기존 배우 역시 동등한 조건 아래 다시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었으며, 그 열정과 실력으로 무대를 다시 빛내게 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2020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김수하(미미 役)가 다시 출연하며, 2020·2023년 ‘로저’로 활약했던 장지후가 ‘콜린’으로 배역을 전환, 또 다른 감정선을 선보인다. 또한 조권(엔젤 役), 정다희(조앤 役), 김수연(모린 役), 구준모(베니 役) 등 기존 멤버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고, 이해준, 유현석, 유태양, 진태화, 양희준, 솔지, 황건하, 황순종, 김려원, 이아름솔 등 신예들이 새롭게 합류한다.

총 25명의 배우가 구성한 앙상블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깊이 있는 ‘렌트’를 예고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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