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건물 앞에서 포착된 왕빛나의 모습이 깔끔한 미니멀 감성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무채색 배경 속에서도 선명히 빛나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은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며, 그녀의 자연스러운 피부 톤과 잘 어우러진다. 스트레이트 핏 데님 팬츠는 체형을 단정하게 잡아주며 레그 라인을 길고 슬림하게 연출해 도회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코디의 완성은 소품에서 드러난다. 브라운 미니 백은 데님의 블루 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전체적인 룩에 안정감을 더한다. 손에 든 화이트 아우터는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를 고려한 센스 있는 준비를 엿볼 수 있다. 골드 워치와 심플한 샌들은 실용성과 세련됨을 동시에 잡아내며, 무심한 듯 담백한 스타일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스타일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첫째, 슬리브리스 톱의 매끈한 어깨 라인 노출로 경쾌하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를 살린 점이다. 둘째,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의 클래식한 실루엣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코디법을 제안한 것이다. 셋째, 작은 사이즈의 가방과 미니멀한 샌들로 전체적인 무드를 균형 있게 잡아내 트렌디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따라 하기 좋은 코디 팁은 세 가지다. 화이트 슬리브리스 대신 기본 티셔츠를 매치하면 보다 데일리하게 즐길 수 있고, 블랙 슬리브리스로 바꿔 입으면 도시적인 시크룩으로 변주가 가능하다. 또한 데님 팬츠는 밝은 워싱 톤으로 교체하면 산뜻한 주말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브라운 가방 대신 파스텔 컬러 미니백을 매치하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왕빛나의 이번 룩은 꾸밈없는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이며, 세련된 도시 여성의 여유를 담아낸 스타일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그녀가 SNS에 지인들과의 카페 모임 사진을 올리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한 것처럼, 이번 데님룩 또한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빛나는 자기 관리와 세련된 감각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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