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시한부 3개월… 오은영, 6개월간 매일 아침 통곡 (‘청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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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시한부 3개월… 오은영, 6개월간 매일 아침 통곡 (‘청춘 지옥’)

TV리포트 2025-09-09 02:04:47 신고

[TV리포트=은주영 기자] 오은영 박사가 20대 청춘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이하 ‘청춘 지옥’) 공개 방송 특집에는 전국에서 모인 200명의 청춘이 출연해 거침없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첫 번째 주제는 20대의 뜨거운 관심사인 ‘연애’였다. ‘썸의 기준’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현장은 곧장 열기로 가득 찼다. 문세윤은 “둘이 밥 먹으면 썸”, 소유진은 “밥과 영화 두 개를 동시에 같이 하면 썸”이라는 의견을 냈다. 

현장에 있던 청춘들이 참여한 익명 카톡방에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연락 자주 하기, 당일치기 여행, 키스 등 리얼한 썸 기준이 공개되자 김응수는 “간이 부었네”라며 놀라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데이팅 앱, 연애 중 동거, 사귀기 전 스킨십 등 거침없는 키워드로 이야기가 계속됐다. 오은영 박사는 “인간에게 성욕이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그것 자체를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보호장치를 잘 사용해야 하며, 멀티플 파트너는 안 된다”라고 해 박수를 받았다. 또 좋은 연애 상대는 함께 있을 때 편안한 사람, 성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시원한 조언을 전했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0포 세대’에게 전하는 오은영 박사의 진심 어린 조언도 놓칠 수 없는 대목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6개월 동안 매일 아침 샤워하며 통곡했다는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했다. 그의 아버지는 마지막 순간 “너를 낳아 행복했다.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오은영 박사는 “사랑을 담아 자식을 키우면 자식은 부모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마음 깊이 새긴다”며 “이게 바로 인간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또 아이를 낳을 수도, 안 낳을 수도 있다. 이건 개인이 결정한다”라며 부모가 되는 경험을 해보지 않은 채 두려워하지 않길 바란다고 조심스럽게 조언했다. 

이날 ‘청춘 지옥’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20대 청춘들의 진짜 속마음과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의 따뜻하고도 냉철한 조언이 이어져 현장에 있던 청춘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청춘 지옥’은 2부작 특집으로, 오는 15일 밤 10시 50분 2탄 ‘고교 특집’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한편 오은영은 과거 첫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고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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