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본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 재학 중인 장동민 박사과정이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주관한 '제23회 통계청 논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계청 논문공모전'은 국가승인통계를 활용한 우수 논문을 발굴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및 국가 통계 이용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승인통계와 빅데이터·행정 자료를 활용한 사회현상 분석 및 예측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인공지능·데이터과학의 국가 통계 작성 활용 ▲통계조사 방법론 연구 등을 공모 주제로 뒀다.
장 박사과정은 '조사자료에서 수정된 CHAID를 활용한 대체군 형성방법 연구' 논문을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해당 논문은 다단계 집락추출 설계가 포함된 조사 자료 환경에서 무응답으로 인한 편향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체군 형성 방법론을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박사과정은 이번 성과를 통해 통계청장 표창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번 수상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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