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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46)가 요가원 개업떡을 돌렸습니다. 그녀의 요가원 오픈 소식에 많은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저렴한 가격이 화제입니다.
이효리 아난다 요가원 오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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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효리는 요가원 첫 수업을 진행하며 수강생들을 맞이했습니다. 개원 소식 때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해당 요가원은 이효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효리가 연 요가원 ‘아난다’ 공식 SNS에는 첫 요가 수업을 받은 수강생들의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수강생들은 “효리 선생님 너무 예쁘다. 너무 좋았던 시간”, “정기권 끊고 싶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목소리가 어찌나 나긋나긋하던지, 저절로 이너피스가”라며 만족해하는 후기들을 남겼습니다. 이들이 남긴 인증샷 속 이효리는 차분한 복장을 입은 채 수수한 비주얼을 하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요가원 특성을 고려해 수련 시작 전과 수련 동안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금한다고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단체사진만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이효리 아난다 요가원 '위치·가격'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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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오픈을 알렸습니다. 9월 첫 째주부터 수업을 열 예정이었으나 예약 시스템 문제 등을 이유로 오픈을 한 주 미뤘습니다.
이효리의 요가원은 가오픈을 통해 보완한 뒤 10월부터 정기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요가원 원데이클래스는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한 사람당 1회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정규 수업반은 따로 개설되지 않았고, 원데이클래스 단일 구성입니다.
수강권 가격은 3만5000원입니다. 9월 원데이클래스는 오픈 1시간 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이효리 "열기 잠잠해질 것, 잘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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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이효리는 자신의 요가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제주에서 운영했던 요가원의 첫 수업 사진과 장문의 소감글을 남겼습니다.
이효리는 "내일 서울 첫 수업이다"라며 "사실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다. 제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을 못 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제주에서는 예약 없이 편안하게 오가는 곳이었지만 서울에서는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 열기 또한 가라앉고 잠잠해질 거다. 그때까지 저도, 오시는 분들도 지치지 않고 들뜨지 않게 늘 해왔듯 차분히 수련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이효리는 "하늘에 커다란 보름달이 떴다. 제주에 계신 선생님과 함께 수련했던 동료들이 그리운 밤"이라며 "배운 대로 잘해보겠다. 내일 만나요. 샨티 샨티"라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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