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8일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이 의정부시 민락맥주축제와 화성시 송산포도축제에 부스로 참가해 현장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가 산하의 공공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지역화폐 온라인이 사용 가능한 배달플랫폼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의정부와 화성에서 소비자 할인 이벤트 등을 펼치며 축제 현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각각 민락맥주축제에 2만개, 송산포도축제에 3만개 공급해 폐기물 및 탄소 절감에 앞장섰다. 회사는 앱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도내 시·군 지역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배달특급은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2021년 화성시 동탄구에서의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에 용인시 수지구 추가, 2023년에 김포시 전역과 안산시 4곳(고잔동·초지동·월피동·성포동), 안성시 3곳(안성 1·2·3동)을 추가하며 꾸준히 확장해 왔다. 또 도내 장례식장 2곳(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화성시함백산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축제 참여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소비자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친환경 등 공공가치는 물론이고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선봉장으로 늘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 ‘9월 혜택 어텀(Autumn)’을 진행하고 있다. 8일부터 11일까지 앱을 통해 1만8천원 이상 주문하는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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