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가 씨라이언 7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 많은 중형 SUV에 저렴한 가격을 갖추면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ㅡ
다양한 편의 사양 기본화
ㅡ
씨라이언 7은 BYD가 국내에 진출한 이후 세 번째로 내놓는 모델이자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볼륨 모델로 꼽힌다. 체급 상 국산 전기차에서 경쟁할 만한 모델이 없고 수입차 중에서 유일하게 대적할 테슬라 모델 Y 대비 저렴하게 나왔다.
씨라이언 7은 전장 4,830mm에 축간거리 2,930mm를 기록한다. 같은 중형 SUV인 현대 싼타페와 동일한 길이지만 축간거리는 115mm 길다. 4도어 세단인 씰과 닮은 디자인에 쿠페형 루프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했다.
외장부터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기본이며 10-스포크 19인치 알로이 휠로 디자인에 맞는 역동성을 챙겼다. 시퀀셜 방향지시등과 다이나믹 세레모니 라이팅, 팝업 도어 핸들 등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실내는 10.25인치 풀 LCD 계기판과 아토 3와 씰보다 큰 15.6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중심이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와 앰비언트 라이트도 기본이다. 1열 시트 열선/통풍 기능과 2열 시트 열선 및 리클라이닝,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지원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0리터에 최대 1,769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BYD 고유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과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하차 주의 경고와 유아동 감지 및 알림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ㅡ
최저 실구매가 3천만 원대
ㅡ
파워트레인은 사륜구동 듀얼모터 시스템인 씰과 달리 후륜구동 싱글모터 구성을 채택했다. 최고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한다. 또한 최고속도 215km/h와 함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 6.7초를 기록한다.
82.56kWh ‘블레이드’ LFP 배터리는 씰과 같다. 이를 통해 환경부로부터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 398km를 인증받았다. 모델 Y RWD 대비 2km 짧은 수치다. BYD코리아는 “저온 주행거리 385km로 실온 대비 96.7%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씨라이언 7 출시 가격은 4,49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세제혜택 적용 기준). 예상 실구매가는 서울특별시 4천만 원 초반대이며 지역에 따라 최저 3천만 원 후반대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기본 가격 3,896만 원)와 비슷한 금액이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