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8일 부귀면에 농촌 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꿈터마을)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주민, 입주민, 부귀초 및 중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농촌 유학 가족의 입주를 축하했다.
꿈터마을은 군내 최초로 조성된 농촌 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련됐다.
군은 총 46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건물 9동의 꿈터마을을 건립했으며, 총 18가구가 입주할 수 있다.
현재 14가구 42명이 입주했으며 이 가운데 농촌유학생이 18명이다.
군은 면 단위에 완공 또는 조성하는 행복주택을 활용해 농촌 유학 가족의 생활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농촌 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이 작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입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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