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의 해외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마틴 샌더(Martin Sander) 폭스바겐 승용부문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부문 총괄임원은 7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2025' 프리뷰 이벤트에서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의 해외 수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샌더 총괄 임원은 "중국 시장은 매우 치열하고 어려운 시장이지만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브랜드 중 하나로,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 부문에서도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수출지역에 대한 질문에 샌더 총괄 임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서 구체화될 것이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럽시장에는 중국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폭스바겐이 엔트리급 차량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폭스바겐은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움. 즉 대중을 위한 자동차'를 만드는 브랜드다. 때문에 우리의 사명은 전동화와 커넥티드 기술이 가져오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폭스바겐은 ID.3, ID.4, ID.7 등 다양한 세그먼트 전기차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다소 상위 세그먼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폭스바겐은 이러한 첨단 기술을 보다 폭넓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일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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