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8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인쇄공장 철거 공사장에서 수류탄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현장 출동한 경찰은 녹슨 최루탄을 1발 발견해 수거했다.
사과탄으로도 불리는 이 최루탄은 경찰이 과거 시위 진압에 주로 사용하던 것으로 1998년 이후 사용되지 않았다.
경찰이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최루탄 제작·사용 시기와 발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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