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길 위에서 배우 이주연이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다.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38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매력을 지닌 그는 이번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량한 데일리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핑크 컬러의 하프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의 조합은 계절 전환기에 가장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깔끔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주연의 착장은 심플하지만 디테일에서 차이를 보였다. 상의는 루즈하게 떨어지는 화이트 톱으로 어깨에 얹은 가디건이 레이어드 효과를 더해주며, 전체적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무드’를 완성했다. 하의는 뒷포켓이 포인트인 핑크 하프팬츠로, 채도 높은 컬러가 걸을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발은 브라운 톤 샌들을 선택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겼고, 에코백과 블루 워터보틀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자연스럽게 매치했다.
특히 드러난 각선미가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하프팬츠는 긴 다리 라인을 강조하며 시원한 실루엣을 완성했고, 밝은 색감 덕분에 경쾌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몸에 군살 없는 라인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 ‘건강한 미니멀리즘’이라는 해석도 이어졌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하프팬츠에 화이트 톱을 매치하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데일리룩이 완성된다. 둘째, 컬러 포인트 아이템 하나(예: 워터보틀, 가디건)를 더하면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셋째, 샌들과 에코백을 활용하면 실내외 어디서나 편안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룩은 편안함과 청량함을 동시에 잡은 코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이주연은 개인 SNS를 통해 ‘몸이 안 좋아 요양 중’이라고 직접 근황을 밝히며 회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여행 중 공개된 스토리 속 모습과 이번 데일리룩은 차분한 일상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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