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한 가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는 호우·태풍, 산불·화재, 축제·행사, 사업장 안전 등이다.
주요 신고 내용은 빗물받이 막힘, 붕괴 위험, 불법취사, 담배꽁초 투기, 인파 밀집 우려, 시설 파손, 안전모 미착용, 낙하물 방지망 파손, 화학물질 관리 미흡 등의 유형이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에서 '가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의 '퀵메뉴'에 있는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신고 사항에 대해 처리 결과를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신고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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