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전시장 조명을 배경으로 등장한 박초롱의 스타일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 재킷과 슬림한 블랙 톱, 그리고 은은한 글리터가 섞인 이너웨어가 만들어내는 매끈한 레이어링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그녀의 긴 흑발은 얼굴선을 더욱 날렵하게 부각시키며, 매끄러운 피부와 미니멀한 메이크업이 전체적인 룩을 한층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사진 속 박초롱이 손에 든 은빛 파우치와 작은 액세서리들은 룩에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그녀만의 소녀 같은 섬세함을 담아낸다.
특히 블랙으로 통일된 착장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톤앤톤 스타일을 글리터 톱과 메탈릭 소품으로 살려내며, 시크하면서도 자유로운 무드를 만들어냈다. 얇게 드러난 허리 라인은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드러내며, 박초롱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과 건강한 이미지를 동시에 전한다. 팬들은 “올블랙이 이렇게 고급스럽게 소화되다니”라며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 코디 팁으로는 올블랙을 시도할 때 하나의 소재 변주가 필수적이다. 글리터나 새틴, 메탈릭 아이템을 활용하면 무드를 다채롭게 바꿀 수 있으며, 작은 파우치나 클러치로 포인트를 더하면 세련된 인상을 준다. 또한 헤어는 내추럴 스트레이트로 연출해 깔끔한 분위기를 살리거나, 반묶음으로 변화를 주면 러블리한 무드까지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메이크업은 과감한 컬러보다는 누드 톤에 글로시 립 정도로 정리해 전체적인 조화를 맞추는 것이 좋다.
최근 박초롱은 예능 활동으로도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21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89회에서 리스너로 출연하며 솔직한 토크로 공감을 얻었고, 9월 5일 방송된 ENA ‘살롱드돌 : 너 참 말 많다’ 7회에서는 같은 멤버 윤보미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해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에이핑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 역시 팬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결국 이번 올블랙 시크룩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박초롱이 지닌 다층적 매력을 상징한다. 예능 무대 위에서의 밝은 웃음과 전시장 속 차분하고 세련된 모습이 공존하면서, 그녀의 존재감은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패션과 방송 모두에서 활약 중인 박초롱의 행보는 앞으로도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초롱 #박초롱패션 #박초롱올블랙 #박초롱재킷 #박초롱글리터톱 #시크룩 #모던스타일 #가을패션 #블랙코디 #세련된무드 #살롱드돌 #꼬꼬무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