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불빛 속에서 포착된 리아의 모습이 화제다.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 그는 밝은 민트 톤 티셔츠에 오렌지 컬러 테두리가 더해진 하트 컷아웃 백 디테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크 패턴 팬츠와의 믹스매치가 레트로 무드와 스트리트 감성을 동시에 살려내며, 제목처럼 ‘반전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리아의 티셔츠는 뒤태에 하트 모양으로 크게 뚫린 오픈백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디테일이 단순한 캐주얼 톱을 트렌디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변신시켰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길게 풀어내려 청순한 인상을 더했고, 귀에 작은 이어링으로 은은한 포인트를 줬다. 전체적인 착장은 힘을 빼면서도 확실히 ‘있지’다운 자유로움이 묻어난다.
특히 어두운 도시 배경과 대비되는 민트 컬러의 티셔츠는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체크 팬츠가 주는 구조적 무드가 더해져 ‘낭만적인 밤거리와 활기찬 청춘’이라는 이중적 인상을 완성했다. 뷰티 포인트로는 글로시한 피부 표현과 내추럴한 헤어 연출이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이런 컷아웃 디테일 톱은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매치해 허리 라인을 강조하면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 둘째, 액세서리는 미니멀하게 가져가야 백 디테일의 매력이 살아난다. 셋째, 헤어는 올림머리보다는 자연스럽게 풀어내려야 반전 백 디테일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번 스타일링은 리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긴 “long time no see guys, i miss you…”라는 문장과도 절묘하게 어울린다. 오랜만의 근황 공개임에도 특유의 친근함과 패션 센스가 돋보이며, 팬들의 반가움 섞인 댓글이 이어졌다.
또한 최근 리아는 ITZY 일본 정규 2집 ‘Collector’ 콘셉트 포토 공개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되는 등 활발한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이다. 여기에 9월 팬미팅 ‘있지 믿지, 날자! ON AIR’ 추가 좌석 공지까지 더해져 바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활동 속에서도 리아는 꾸준히 본인만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결국 이번 패션은 단순한 SNS 업데이트를 넘어, 리아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감각적인 아이덴티티를 다시금 확인시켜 준 장면이라 할 수 있다. 팬미팅과 새 앨범 활동을 앞둔 지금, 리아가 보여줄 또 다른 무드와 스타일링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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