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과 수영장 풍경을 배경으로 황보가 선보인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은빛에 가까운 톤 다운 새틴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입고 풀사이드에 섰다. 자연광을 받아 은은하게 반짝이는 소재가 물결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목처럼 황보의 시크한 드레스 자태는 단순한 휴양지 감각을 넘어, 하나의 패션 화보를 보는 듯한 무드를 완성했다.
드레스는 여유 있는 스트레이트 실루엣으로 떨어지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돋보였다. 목선은 라운드로 처리돼 차분한 인상을 주었고, 어깨선과 팔 라인을 드러내며 세련미를 더했다. 주얼리는 최소한으로 선택해 드레스 소재의 광택감을 더욱 강조했다. 샌들은 굽이 높은 웨지 스타일로, 리조트 무드와 동시에 실용성을 살렸다. 긴 헤어는 자연스러운 바람결에 흩날리며 드레스의 매끈한 텍스처와 대조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클레비지 라인과 직선적인 드레스 라인이 만나 황보의 장신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수영장 블루와 은빛 드레스가 만들어내는 컬러 대비는 사진 전체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연출은 패션지 화보 못지않은 연출력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코디 팁으로는, 새틴 드레스는 여름 휴양지뿐 아니라 저녁 모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화려한 주얼리를 배제하고 미니멀 액세서리와 매치하면 포멀한 자리에도 손색이 없다. 또, 드레스의 광택을 살리고 싶다면 피부 톤에 맞춘 내추럴 글로우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헤어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나 스트레이트 모두 잘 어울린다.
황보는 최근 ‘2025 S/S 서울패션위크’ 라이(LIE) 포토월에 참석해 DDP 현장을 빛냈다. 또한 KBS2와 KBS Joy에서 방영된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 3기’에서 송병철과 최종 커플로 매칭돼 화제를 모았다. 방송 속 선택이지만 두 사람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황보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에피소드, 인스타그램 생일 라이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여전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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