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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에 태어나 충북 옥천상업고를 졸업한 후 현대차에 고졸 경리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줄곧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다 1979년 인지그룹의 모태인 자동차 벨트 부품 생산업체 공화금속공업(현 인지컨트롤스)을 창업했다.
인지컨트롤스는 서울 노량진 철도가에서 작은 공장으로 출발해 1983년 현대차에 납품을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삼성전자에 액정표시장치(LCD) 부품을 납품하던 회사를 인수해 정보기술(IT)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인지컨트롤스는 지난해 매출 4358억원 규모로 몸집을 키웠다. 인지그룹은 올 상반기 기준 인지컨트롤스, 인지디스플레이를 비롯해 39개 법인을 둔 중견기업집단으로 성장했다.
정 회장은 기업 경영 외에도 상장사와 중견기업을 위해 목소리를 내온 인물로 꼽힌다. 2003년부터 상장협 부회장으로 활동하던 정 회장은 2014년 제9대 회장에 취임해 기업을 대변해 왔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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