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해킹 막을 수 있었다···에버스핀, ‘사전 차단’ 기술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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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해킹 막을 수 있었다···에버스핀, ‘사전 차단’ 기술 해법 제시

이뉴스투데이 2025-09-07 1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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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금융 계좌 해킹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명의도용 범죄’의 심각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에버스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금융 계좌 해킹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명의도용 범죄’의 심각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에버스핀]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금융 계좌 해킹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명의도용 범죄’의 심각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국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월 6일 해커가 본인 명의로 증권계좌를 불법 개설하고 소속사 하이브 주식 84억원어치를 무단 이전 당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이상 거래를 감지해 지급정지를 요청하면서 실질적 손실은 최소화됐다. 경찰은 중국인 해커를 피의자로 특정, 총피해 규모는 3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아이돌뿐 아니라 인플루언서도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 가상화폐 콘텐츠로 6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인범TV’는 최근 영상을 통해 “통신사 해킹으로 모르는 사이 휴대폰 회선이 추가 개통됐고, 이를 통해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 계정이 연결돼 불법 거래 피해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정국 사건의 범인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범행 수법은 피해자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고 이를 은행·거래소 계정과 연동해 2차 범죄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보이스피싱·투자 사기 등으로 확산할 수 있어 제도와 기업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업계는 사후 수습이 아니라 ‘사전 차단’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보안업체 에버스핀은 자체 솔루션 ‘아이디펜더(IDFender)’가 금융사·통신사·거래소 가입 단계에서 의심 패턴을 탐지해 명의도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이 적용됐다면 정국·인범TV 사례 모두 범죄시도 단계에서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명확한 해결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기관이 예방차원의 대응에 미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명인까지 피해자가 된 지금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며 “선제적 보안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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