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주 아나운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최근 사진이 눈길을 끈다. 카페 한켠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에서 그녀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드러난다. 화이트 민소매 톱에 은은한 블루톤 체크 셔츠를 걸쳐 산뜻한 무드를 완성했고,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단정하면서도 활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손에 든 음료와 네일 컬러가 톤온톤 대비를 이루며 룩의 포인트가 되었다.
상의는 민소매 톱으로 클린한 라인을 강조해 상체 실루엣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셔츠는 오버핏 실루엣으로 레이어드해 편안한 무드를 주었으며, 루즈한 핏이 자연스러운 데일리룩의 정석을 보여준다. 액세서리 대신 선글라스를 셔츠 앞단에 걸쳐 놓은 센스 있는 연출도 눈에 띈다. 이러한 디테일이 전체적으로 힘을 뺀 듯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코디 팁으로는 화이트 톱과 체크 셔츠 조합에 슬림한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가볍게 외출하기 좋은 데일리룩이 된다. 네일 컬러처럼 작은 포인트를 맞추면 전체 코디가 한층 완성도 있게 보인다. 또, 선글라스를 활용한 액세서리 스타일링은 미니멀한 룩에 자연스러운 개성을 더해줄 수 있다.
이번 스타일은 ‘꾸안꾸’ 무드를 대표하는 예시로, 여름과 가을 사이 간절기 시즌에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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