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가뭄’에 고군분투하는 강릉시···헬기·함정·소방차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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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에 고군분투하는 강릉시···헬기·함정·소방차 총동원

투데이코리아 2025-09-07 12:3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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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20만 강릉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오봉저수지 저수률이 20%가 채 안되고 있는 가운데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 21일 20만 강릉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오봉저수지 저수률이 20%가 채 안되고 있는 가운데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전북과 충남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으나, 강릉 지역은 여전히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 87%를 책임지고 있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2.6%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보다 0.3%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특히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일대에 5㎜의 비가 예보되기도 했으나, 극심한 물 부족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였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헬기와 해경·해군 함정과 소방차 등을 총동원해 2만9793t(톤)의 물을 오봉저수지와 홍제 정수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부대 차량 400대와 해군·해경 함정 2대, 육군 헬기 5대, 지자체·민간 장비 45대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도와 시는 전날(6일)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3만t 가량의 물을 공급했지만, 저수율은 여전히 꺾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10% 미만까지 떨어질 경우 홍제 정수장 급수 전 지역 계량기 5만3485개를 대상으로 제한 급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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