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지예은이 ‘파스타 플러팅’으로 최다니엘을 웃게 했다.
7일 SBS ‘런닝맨’에선 ‘타임어택 상벌 파이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전 멤버 전소민의 제보에 따라 ‘송 따라 3분 요리’가 진행된 가운데 송지효와 최다니엘이 파스타 요리로 맞붙었다.
이 자리에서 최다니엘이 반전의 요리 솜씨로 ‘요섹남’으로 등극한 것과 달리 송지효는 버터와 치즈를 듬뿍 넣은 괴식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지켜보던 하하가 “장난 아니다. 버터를 한 덩어리 다 넣었다”면서 구역질을 하는 시늉을 했을 정도.
맛 평가도 엇갈렸다. 최다니엘이 3분 만에 만들어낸 파스타에 하하도 김종국도 “완전 맛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나 지예은은 “이거 한 그릇 다 먹고 싶다”라고 극찬을 늘어놨고, 이에 유재석은 “뭐야, 플러팅인가?”라고 짓궂게 말했다. 그 말에 최다니엘은 “예은아, 맛있어?”라고 다정하게 묻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송지효 표 파스타의 맛은 어떨까. 송지효가 만든 버터 범벅 파스타에 유재석도 지예은도 굳은 얼굴로 시식을 했다.
“최다니엘 것만 먹지 말고 내 것도 먹어보라”며 자신감을 보인 송지효는 “싱겁다. 진짜 느끼하다”라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다만, “이건 못 먹는 음식이다. 버터국”이라는 하하의 냉정한 평가엔 “그 정도는 아니다. 먹을 수 있다”라고 항변하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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